728x90 나의 이야기90 스틸리언 SSL 1기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스틸리언 SSL 면접을 보고 왔어요. 기분이 참담합니다! 왜냐하면 잘 못 본 거 같기 때문이에요. 늘 면접만은 잘 본다고 자부하고 임했는데 제가 해놓은 활동이 많이 없어서 일까요. 자꾸 위축되는 기분이 들고 그러더라구요. 면접은 행아웃으로 진행이 되었고 워낙 일정이 촉박했던터라 면접을 보면서 자소서를 기반으로 궁금하신 점을 질문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선임 연구원 분 두분 께서 면접을 봐 주셨는데 두 분 다 저보다 어려보이셨습니다... (동안이신 걸까요?) 처음에는 자기소개를 했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등을 물으셨습니다. 저는 현재 구상해놓은 프로그램만 있고 딱히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 없어서 뭘 공부하고 있는지를 말씀 드렸어요. 저에게 방향을 잘 잡아서 나가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2020. 9. 23. 2020 졸업과제 조사 + 최다 주제 분석 이번에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발표 참관을 진행하지 않는다 하여 포스터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원래 3학년은 졸업과제 참관이 필참인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그래서 주제 파악이라도 할 겸해서 41개의 포스터를 다 읽어보았습니다. 졸업 과제는 2~3인이 한 팀이 되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거나 교수님이 내준 주제 안에서 고르는 방식입니다. 보통 교수님이 내준 과제를 하기 마련이죠. 제가 봤는데 한 90%는 교수님 따라서 한 거 같습니다. 쭉 살펴보니 역시 대세는 'AI'였던 거 같습니다. 머신러닝 반, GAN 반이었어요. GAN을 이용한 사진 합성이나 글 오류 찾기, 글 주제 요약하기, 자동차 운전 이런 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인공지능 보안에 관한 주제도 많았습니다. 동작에 관한 주제도 있었고 간간히 게임 제.. 2020. 9. 23.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우리는 무엇을 놓치며 살아가고 있는가 2020년 9월 16일, 여느 때와 다름없는 수요일 날이었다. 내가 싫어하는 '일반물리학2' 를 재수강하고 있었다. 그 수업을 아침에 들으면서(사실 거의 듣지 않았다.) 요새 사람들이 말하는 '현타'가 왔었다. 난 생각했다. 내가 오늘 피곤함을 느낀 건 어제 늦게 잠에 들어서 때문일까, 아님 듣기 싫은 과목을 들어야한다는 생각 때문일까, 과제가 많아서 일까, 밖에 비가 와서 일까, 여러 가지 사항들을 조합해본 결과 몇 개월 동안 쉼없이 달렸던 스스로가 지쳤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냈다. 물론 몸이 쉬었던 날은 분명히 있었지만 '마음의 쉼'은 없었다. 노는 날에도 다음 커리큘럼에 대해 생각하고 늘 조급함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걸 알았지만서도 난 오늘의 .. 2020. 9. 16. 첫 CTF : 사이버 작전 경연 대회 사실 아직 워게임 한 사이트도 제대로 못 풀었는데 CTF 를 참여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동아리 오빠의 권유로 참여의 의의를 두며 다 함께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문제는 1,2,3 단계로 나누어져 있었고 1번 중 1-2,1-3,1-4 문제 하나를 풀면 2단계가 풀리고 시간이 지나도 풀리는 거 같았습니다. 대회는 9시 부터 24시까지 진행됐어요. 5문제 중 3문제는 리버싱, 1문제는 웹, 나머지는 암호 문제였습니다. 암호화된 wav 파일 복호화하는 문제, AES-ECB와 RSA로 암호화된 Locker 파일을 복호화하는 문제, 웹에 등록하고 로그인 하면 guest로 로그인 돼서 게시판이 있었지만 게스트 권한으로는 글도 못 쓰던 문제, empty 파일이라고 비어있는 파일을 해독하는 문제 마지막.. 2020. 9. 1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3 다음 728x90